市, 연탄공장 인근 생태공원 축하행사 고민 중

여러가지 방안 제시하며 설득에 나서

김남권 | 기사입력 2013/05/08 [08:35]

市, 연탄공장 인근 생태공원 축하행사 고민 중

여러가지 방안 제시하며 설득에 나서

김남권 | 입력 : 2013/05/08 [08:35]
▲ 강릉시청    ©하이강릉

 
강릉시는 연탄공장 저지 집회로 생태공원 준공식을 예정대로 진행 할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시는 이달 15일 연탄공장 신축 공사장 인근인, 남대천 잔디광장에서 생태공원 준공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연탄공장건립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집회가 같은 장소로 결정된 것과 관련, 축하 행사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연탄공장 반대 집회신고 기사가 나가자, 시 관계자는 연탄공장 반추위 측에 '연탄공장 공사를 잠시 중단 시키겠다'며 급히 집회 연기를 위한 설득에 나섰으나 타협 점을 찾지는 못했다.
 
강릉시 고위 관계자와 복수의 증언에 따르면, 설득 작업 실패후 생태공원 준공식 행사를 연기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해당 부처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행사 연기는 절대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행사 담당 부서 담당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미 정해진 행사를 연기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행 할 것을 시사했다.
 
강릉시는 현재 반대추진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공사 중지를 포함한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하며 설득하고 하고 있는 중으로 확인됐다.

지역 주민들은 "좁은 도로 하나를 가운데 두고, 한쪽은 생태공원을 만들었다고 축하행사를 하고 박수를 치고 있고, 또 한쪽은 강릉시와 지역 시의원이 나서 연탄공장을 적극 유치하는 한심한 짓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치 앞도 예측 못하는 강릉시의 장님 행정이 한심하다"며 "앞으로 강릉시민들은 남대천의 생태공원에 올때 연탄가루를 마시지 않기 위해서는 산소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해야 될 것"이라며 강릉시의 이중적인 태도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또 다른 주민은 "다른 시에서는 이런 생태공원 인근에 연탄공장이 있다면 시민들의 피해를 우려해 공장 이전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강릉시는 없던 연탄공장을 시민들이 운동하는 공원옆에 신축하는 어이없는 짓을 하고있다"고 비판하고 이어 "생태공원 축하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은,  바로 옆에서 공사중인 연탄공장 준공 축하 행사에도 올 사람들"이라며 꼬집었다.

입암공단 내 연탄공장 건립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은 지난 6일 생태공원 준공식이 열릴 장소인 남대천 잔디광장을 집회장소로 지정해 강릉경찰서에 집회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한심하다 13/05/08 [22:18] 수정 삭제  
  말단 공무원이 고위공무원 알기를 우습게 아는구나 시키면 살살 길거면서 알랑한 자존심은...츳
님이봉 13/05/09 [03:24] 수정 삭제  
  생태공원 바로 옆에 연탄공장이라...세계에 유래가 없는 발상전환을 하시는 강릉시 공무원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강릉이 아니라면 세계 어느 도시에서 수백억 돈쳐들인 생태공원 옆에 연탄공장을 유치할 생각을 할 수 있단 말인가..아..너무나도 자랑스런 강릉시..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으리라..
생태공원 13/05/09 [08:28] 수정 삭제  
  양심없는 연탄공장 업주가 포기하는 날까지 밀어붙이고 싸웁시다.
강릉시가 두손들때까지 싸웁시다.
생태공원 준공식을 박살냅시다.
예라 13/05/09 [18:45] 수정 삭제  
  생태공원? 최명희는 생태공원을 가본적도 없는 시장이 분명하군! 가져다 이름 붙이는데는 일가견이 있으나 시민을 기만한다고 반성할 필요가 있어요.
분명 13/05/09 [19:10] 수정 삭제  
  태백시가 시내에 있는 이 칠표연탄을 외각으로 옮기는데 수년간이나 공들이고 공장부지까지 매입해주는 댓가를 치렀다. 이렇게 쫓겨난 칠표연탄을 강릉은 반대로 시내에 건축허가를 내주는 어이없는 일이 생겼다. 이 연탄공장이 가동하면서 태백시처럼 끊임없는 민원이 발생하고 결국 선거때마다 단골로 이전을 시키겠다고 등장할 골머리로 등장할것이다.

최명희의 실수요. 건축과장의 실수요. 최종각의 오판이다. 암덩어리를 스스로 삼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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