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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믿을 놈 없다더니"..행사 끝나자, 공사 재개
반대위 "강릉 단오제 영신행사 막을 것"이라며 분통
 
김남권 기사입력  2013/05/18 [18:14]
▲ 18일 (주)삼보에너지가 입암공단 연탄공장 신축부지에서 공사를 시작했다.     ⓒ 김남권

 
연탄공장 신축공사, 행사 끝난지 3일 만에 공사 재개... 지역 주민들 "속았다"며 분노
반대위 측 "6월 11일 강릉단오제 영신행차 막겠다"며 선언
 

 
입암공단 내 연탄공장 신축 문제가 강릉시의 불가 입장으로 잠시 소강 상태로 접어드는 듯 했으나, (주)삼보에너지가 공사를 재개함으로써 강릉시가 주민들에게 한 약속이 결국 효과도 없는 위기 모면용이었다는 인식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 확산되면서 다시 어렵게 꼬여 가는 형국이다.

18일(토) (주)삼보에너지는 지난 15일 치러진 생태공원 완공 축하 행사가 끝난지 3일만에 연탄공장 신축을 다시 시작했다. 그 동안 공사를 잠시 중단했던 것은 강릉시의 공사 자제 요청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경부터 시작된 공사장에는, 장비 출입을 막아서는 반대위 측과 이를 제지하려는 업체 측 사이에 몸싸움과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에 (주)삼보에너지의 대표라고 밝힌 박모씨가 112에 신고해 급히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반대위 측의 연락을 받은 이태용 건축과장을 비롯한 건축과 직원들과 환경과 직원들이 나와 현장을 확인했다.
 
업체의 공사를 지켜본 환경과 관계자는 "(주)삼보에너지가 접수한 '비산먼지발생신고 및 특정공사사전신고서'가 부결처리 됐기 때문에 공사를 하면 안된다"라며 "지금 공사는 불법 행위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같이 나온 건축과 관계자는 "지금 공사가 크게 문제되지 않는 합법적인 행위다"라는 엇갈린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관계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담당 업무에 따라 해석의 차이가 있는 듯했다. 

연탄공장 반대위 측은 "강릉시가 결국 자기들의 행사를 무사히 치르기위해 국장까지 동원해 주민들을 속인 것 아니냐"라며 허탈해 했으며, 이어 "강릉시의 약속을 믿었던 우리가 순진했다"라며 "앞으로 강릉 단오제 행사장에 집회신고를 할 것"이라고 밝히며 다시 강경 투쟁 모드로 돌아섰다.
 
한편 업체 측으로부터 업무방해로 고소됐던 남진위 위원장은, 지난 15일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으로부터 벌금형(100만원)으로 기소됐다.
 
강릉시는 지난 15일로 예정됐던 생태공원 준공식이 주민들의 집회로 차질이 예상되자, 담당 국장까지 동원돼 반대위 측을 설득해 왔었다. 강릉시는 주민들을 달래기 위한 자구책으로 (주)삼보에너지로부터 접수한 '비산먼지발생신고 및 특정공사사전신고서'에 대해 조건부 부결처리하고, 그 결과를 지난 9일 업체 측에 공문으로 통보 했었다.   
 
이에 연탄공장 반대위 측은 강릉시의 입장 변화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집회를 철회했지만, 행사가 끝나자 업체 측의 공사 재개로, 반대위 측과 강릉시 간에 불신의 골은 더욱 깊어 질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대로 진실되게 전달하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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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18 [18:14]  최종편집: ⓒ 시사줌뉴스
 
13/05/19 [01:59] 수정 삭제  
  녹색도시 강릉에 연탄공장을 짓느니 달나라에 연탄공장을 짓는게 쉽지..
자기 밥그릇이나 챙기는 새끼들 꼴보기 싫어서 안싸우는 그 모든 사람들을..
이길거 같아? 감히 법따위가?
강릉에 연탄공장 허가 나서 연탄공장 지어? 쓰레기 상대하기 싫어하는 강릉에 사는 20만명을 감히 법따위가 이길 수 있겠어?

합벅적인거 좋아하네..지 밥그릇 챙기는 능력밖에 없는 병신 새끼들..

에이그 13/05/19 [09:29] 수정 삭제  
  연탄도시 태백에서도 도시의 팽창에따라 도심에있는 연탄공장을 외각으로 내보내는데 수년이걸렸고 수억의세금이 들었다 그게 삼보에너지 연탄공장이다

근데 강릉시는 없는 공장을 도심속으로 넣으려고 하는지 건축과장아 글고 최종각시의원 자기가살지알는동네라고 이렇게 막 밀어넣을수가 있느냐? 고용창출이라고?
이런 인간이 시민대표라고 뻔뻔스럽게

나중에 이 연탄공장 없애려연 수십억 쏟아부을것이다
거참 13/05/20 [13:55] 수정 삭제  
  허탈하구만...
남대천 13/05/21 [00:01] 수정 삭제  
  믿을 놈을 믿어야지..
바보들 13/05/21 [05:56] 수정 삭제  
  성덕동사람들도 한심하다 내가보기에는 공무원들에게 완전히 속아넘어갔구만 그사람들을 너무 순진하고 순수하게 본거지 행사때문에 시에서 사전에 박X균이에게 사전에 부탁을 하고 공문을 보냈구만 그걸 주민들은 강릉시가 자기편을 들어줬다고 오버한거지 국장이 주민들 앞에서 목에칼이들어와도 막겠다고 했다면서
바보천치 13/05/21 [12:56] 수정 삭제  
  강릉구정골프장 건설때 보았으면서--- 강릉시가 을매나 시민들은 안중에 없는지를-
모든것은 사업자 편에 서서 행정은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남대천 13/05/22 [02:19] 수정 삭제  
  내년 지방선거..최명희 현시장 새누리당 공천 받아 3선 나오겠지..그럼 강릉시민들 또 무조건 새누리당 후보 최명희 찍겠지..이런 공식이 있는한 강릉시는 절대 시민들 무서워하지 않는다. 구정골프장 처럼 무한 노숙투쟁, 극한 투쟁만이 연탄공장 막을 수 있을뿐..강릉시가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데에는 다 믿는 구석이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 이외에 대안세력이 없는 강릉시..이게 모든 비극의 원천이다.
쇼쇼쇼 13/05/22 [07:16] 수정 삭제  
  건축과장은 공사해도 괜찮다고 업자편들고 환경과는 불법이라고 시민편든다 그러고는 공사를 막지는 않는다? 공무원들이 시민 제압훈련에 헐리웃액션까지 프로수준이구만 공사가 불법이라면 고발해서 막아야지 그냥놔두면서 립써비스로...하하 강릉시 ..행정이 공무원 몇명에 의해서 왔다갔다 하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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