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연탄공장 반대 대규모 시위 벌여

지역주민 1,500명 참석해 반대 여론확산

김남권기자 | 기사입력 2013/07/05 [09:56]

강릉 연탄공장 반대 대규모 시위 벌여

지역주민 1,500명 참석해 반대 여론확산

김남권기자 | 입력 : 2013/07/05 [09:56]
▲ 지난 4일 입암동 하나웨딩홀 인근에서 개최된 연탄공장 건립 반대 집회     © 김남권기자

강릉 입암동에 들어설 연탄공장 설립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날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연탄공장을 허가하겠다고 직접 통보한 최명희 시장의 입지가 갈수록 곤혹스러워 질 것으로 보인다.
 
 
강릉 입암동 연탄공장 건립을 반대해 온 지역주민들은 지난 4일 저녁 8시부터  입암동 하나 웨딩홀 진입 도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난타와 댄스 등 공연이 접목된 문화집회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약 1,500명이 참가해 반대의지를 다졌다.
 
▲ 이날 행사는 문화행사로 치러져 1,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 김남권기자


집회 현장에는 지역구 의원인 김화묵 강릉시의회 의장과 최선근 시의원, 권혁기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무대에 오른 김화묵 의장은 "양측의 입장을 고려해 잘 처리되도록 노럭하겠다"라고 했으며, 최선근 의원은 "연탄공장은 절대 건축이 불가하다"라며 주민들에게 역설했다.
 
반대위 측은 "연탄공장이 주민 의사와는 관계없이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지역주민들에게 강릉시의 허가과정에서의 부당함과 연탄공장의 폐해에 대해 정확하게 알리고, 반대 여론을 확산시켜 주민들의 의사를 집결시키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성덕동과 송정동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연탄공장 건립을 반대 해 왔지만, 현재 포남동 지역 일부에서도 우리에게 동조를 하고 있다"라고 말해 반대 여론이 인근 지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내 비쳤다.
 
심발훈 반대위원장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명희 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를 풀어야한다"라고 말하고 "이 지역에 연탄공장이 들어오면 지역주민들과 강릉시 공무원들도 두고두고 골머리를 썩을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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